알파로메오 GTV 2000, 현대적 매력으로 재탄생
1974년식 알파로메오 GTV 2000 모델이 현대적인 매력과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독일 헤스하우스 엔지니어링(Hesshaus Engineering)에 의해 새롭게 개조되었으며, 엔진은 2.0리터 자연흡기 4기통으로 복원되었다. 알파홀릭스(Alfaholics) GTA-R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클래식한 차체와 현대적인 성능을 조화롭게 이루어낸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Arnage Classic Cars에서 진행한 2년간의 복원 작업을 통해 GTV 2000은 세련된 Rosso Alfa 색상과 경량 탄소섬유 보닛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suspension 시스템은 GTA-R에서 차용한 키트로, 조정 가능한 댐퍼, 경량 스프링 팬, 조정 가능한 조향 암과 알루미늄 T-bar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차량은 보다 민첩하고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내부도 새롭게 리퍼비쉬되었다. 앞좌석 버킷 시트와 뒷좌석 벤치는 새 검정 비닐로 개조되었고, 새로운 계기판과 모모 프로토티포(Momo Prototipo) 스티어링 휠이 추가되었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도 가능하다. 이 차량은 약 38,000km를 주행했으며, 엔진 오버홀 이후로는 불과 800km를 달렸다. 이처럼 개조된 알파로메오 GTV 2000은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 성능을 모두 갖춘 특별한 차량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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