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전기 SUV 안전 등급 확정

2025년형 기아 EV5 전기 SUV, 안전 평가 5성 획득

2025년형 기아 EV5 전기 SUV가 호주에서 실시된 독립적인 A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5성급 안전 등급을 받았다. ANCAP은 2023-2025년 최신 기준에 따라 이 등급을 부여했으며, 호주에서 모든 변형 모델에 적용된다.

이번 테스트에서 기아 EV5는 측면 충돌 시 운전자 보호, 정면 충돌 시 어린이 더미 보호 및 차대차 자동 긴급 제동으로 최대 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운전자의 가슴과 하체는 '보통'으로, 상체는 '약간 부족함'으로 평가되었다. 사고 후 분석에서는 발판 구조의 무결성 손실로 감점이 있었고, 대시보드 구조가 잠재적 부상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정면 전폭 테스트에서는 후방 승객의 가슴 보호가 '보통'으로, 사선 기둥 테스트에서는 운전자의 가슴 보호가 '약간 부족함'으로 나타났다. 앞좌석 중앙 에어백이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해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머리 충돌이 '부족함'으로 평가되었다.

EV5는 측면 충돌에서 '보통' 수준의 차체 이동 방지력을 보였고,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는 6세 아동은 '보통', 10세 아동은 '우수'하였다. 보행자 보호에서는 보닛과 유리 대부분이 '보통'으로, 특정 영역은 '약간 부족함' 또는 '부족함'으로 평가되었다. 전반적으로 성인 탑승자 보호 88%, 어린이 탑승자 보호 86%, 취약 도로 사용자 보호 74%, 안전 지원 82%를 기록하며 5성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 EV5는 10월 호주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56,770달러에서 71,770달러 사이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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