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R32 스카이라인 GT-R 전기차로 변신

2025 도쿄 오토 살롱, 닛산 전기차 라인업 공개 예정

닛산은 2025 도쿄 오토 살롱에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모델은 R32 GT-R의 전기 차량인 R32 EV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3월에 시작되었으며, 일본의 소셜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다. 차량 조립을 위해 R32의 내장재와 기존 엔진, 서스펜션을 분해하고 배터리를 설치했다.

그 밖에도 두 가지 X-트레일 콘셉트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언와인드(Unwind)'는 커스텀 페인트와 확장된 펜더 플레어를 자랑하며, '리마스터드(Remastered)'는 이전 세대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되어 아날로그 레코드를 통한 감상을 강조한다.

또한, 재난 지원형 카라반은 리프에서 추출한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오로와 세레나의 스포츠 바디 키트와 수정된 서스펜션이 특징인 오테크(Autech)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에는 아리야 니스모와 페어레이디 Z, GT-R 니스모 스페셜 에디션뿐만 아니라 슈퍼 GT 시리즈에서 활약한 모툴 오테크 Z 레이싱카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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