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캠핑카 라이트십 AE.1 출시

새로운 전기 여행 트레일러 AE.1 공개

스타트업 라이트쉽(Lightship)이 배터리 기반의 여행 트레일러 AE.1의 생산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서 2025년 중반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첫 생산 품목으로 50대의 '코스모스 에디션'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초기 가격은 25만 달러로 책정되었으나, 세액 공제를 통해 실제 가격은 약 23만 9900달러로 예상됩니다.

이 트레일러는 전기차(EV)가 끄는 동안 주행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80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300마일 주행 가능한 EV가 트레일러를 견인해도 그 주행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소음이 없는 발전기와 프로판 탱크의 위험을 없애는 솔라 지붕을 통해 배터리 전원을 공급받으며, "자동차 급"의 기후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식기세척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컨벡션 오븐, 인덕션 조리기 등 다양한 주방 시설과 완벽한 욕실을 자랑합니다.

생산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연기돼 2024년 말 목표를 넘겼지만, 기본 가격이 12만 5000달러였던 것에 비해 시작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이후 '아트모스(Atmos)', '파노스(Panos)', '테로스(Teros)'라는 세 가지 추가 트림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트레일러 개발에는 라이트쉽 외에도 에어스트림(Airstream) 및 콜로라도 티어드롭스(Colorado Teardrops)와 같은 여러 회사들이 EV 견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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