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새 주인 다시 맞이해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아부다비 투자 기금에 넘어가다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은 2024년에 아부다비 기반 투자 기금인 CYVN의 소유로 바뀌었습니다. CYVN은 맥라렌의 자동차 부문을 인수하고, 맥라렌 포뮬러 원(F1) 레이싱 팀의 소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24년 3월, 바레인 Mumtalakat Holding Company가 맥라렌의 자동차 부문을 인수하고 F1 팀의 대다수 지분을 확보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이루어진 변화입니다. 이번 매각 결정은 바레인 펀드의 고위 관계자들의 승인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YVN은 맥라렌의 전통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자사의 첨단 엔지니어링 역량과 결합해 고성능 이동 수단의 혁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 소유권 이전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맥라렌은 최근 몇 년간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1년 4월 워킹 본사를 2억 4천만 달러에 매각하고, 이후 20년간 해당 시설을 임대할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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