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피한 비상 착륙, 단순 연료 부족 이유
텍사스 주 빅토리아에서 소형 비행기가 도로에 비상 착륙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는 주로 탑승객 한 명만 있으며, 착륙 과정에서 여러 차량과 부딪히며 네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부상을 입었다.
충격 속 무사 생존, FAA 조사 착수
해당 비행기는 Piper Navajo 모델로, 운항 중 연료 부족으로 비상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상 착륙은 Zac Lentz Parkway에서 발생했으며 기체는 Mockingbird 교차로까지 미끄러져갔다.
FAA 예비 조사에 따르면,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연료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비행기는 최고 16,000피트 고도와 시속 145마일의 속도로 비행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사고가 드물게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다행스러움을 표했다.
교차로는 현재 FAA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로 인해 폐쇄된 상태이며, 조사는 금요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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