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 전기 밴으로 포드 트랜짓 도전

Geely의 Farizon SV, Ford Transit에 도전

Geely의 Farizon SV 전기 밴은 Ford Transit이 시장을 점유해 온 가운데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전기 밴은 67 kWh와 83 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되며, 추가로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국에서는 2025년 중반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Farizon SV는 유럽 시장의 수요에 맞춰 설계됐으며, 이미 테스트 주행에서 100만 마일을 넘겼다. "cell-to-pack"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10% 늘리고 차체 강성을 20% 향상시키며, 무게를 4% 줄였다. 또한, 다양한 길이와 높이 옵션으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이 차량은 듀얼 리던던시 드라이브-바이-와이어 시스템을 사용해 제동 거리를 단축하고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적재 용량은 1,100kg에서 1,300kg, 화물 용량은 6.9에서 13 세제곱미터까지 가능하다. 내부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을 특징으로 하며, 앞좌석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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