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유럽에 전기 SUV '어반 크루저' 출시
토요타가 유럽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어반 크루저'를 선보인다. '어반 크루저'는 컴팩트 배터리 전기 SUV로, '어반 SUV 컨셉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토요타의 입지를 강화하고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bZ4X에 이어 출시되어, 토요타의 다양한 전동화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15대의 무배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주목
'어반 크루저'는 강력한 하부 디자인과 대담한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야리스 크로스보다 약간 큰 크기로, 길이 4,285mm, 폭 1,800mm, 높이 1,640mm의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휠베이스는 2,700mm이다. 회전 반경은 5.2m이며, 18인치 또는 19인치 합금 휠을 장착할 수 있다.
실내 공간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차량 내부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슬라이딩 후방 좌석 시스템을 통해 승객의 편안함을 보장하거나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좌석은 40:20:40 비율로 분할 접이 및 리클라인 가능하며, 앰비언트 조명 옵션으로 깔끔하고 개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어반 크루저'는 두 가지 배터리 팩과 전륜 또는 4륜 구동 옵션을 제공한다. 리튬-인산철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FWD 버전은 49kWh 배터리로 106kW / 144DIN hp를, 61kWh 배터리로 128kW / 174DIN hp를 발휘한다. AWD 버전은 135kW / 184DIN hp의 출력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은 고급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첨단 멀티미디어와 안전 시스템 강조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는 10.25인치 디지털 컴바이너와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 통합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높은 이내 공간 효율성과 고전압 부품 보호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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