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4년간 14% 임금 인상 제안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W)은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UAW)과의 협상에서 향후 4년 동안 14%의 임금 인상을 제안하며 협상에 나섰다. 이 제안은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의 UAW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UAW는 이러한 제안에 불만을 표하며, 무역 조합의 요구를 VW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UAW, 더 나은 근로조건 요구
UAW는 임금 외에도 이익 공유, 향상된 의료 혜택, 유급 휴가 확대, 공정한 출석 정책, 건강 및 안전 확보, 퇴직금의 안정성, 저렴한 의료 서비스 등을 요구하고 있다. UAW는 VW의 기록적인 수익을 언급하며 이러한 요구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협상 지속되는 가운데, VW 제안 강조
VW의 임시 CEO인 게릿 스펭글러는 제안이 매력적이라고 평하며, UAW와의 협상을 통해 강력한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양측은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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