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디자인의 전기차 아바타 06 공개

테슬라 모델 3에 도전하는 아바타 전기차

중국 전기차 시장에 또 다른 신제품이 대열에 합류했다. 창안(Changan)과 CATL이 후원하고, 화웨이 기술을 활용한 중국 브랜드 아바타(Avatr)가 아바타 06 세단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의 입문형 세단으로서 테슬라 모델 3의 잠재적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무창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결합

아바타 06은 아바타 07 SUV와 공통 플랫폼을 사용하며, 첨단 센서가 탑재된 화웨이 치엔쿤(퀴안쿤) ADAS 시스템도 적용됐다. 특히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후방 창문이 필요하지 않다. 이 외에도 슬림한 이중 디자인 LED 헤드라이트와 매끄러운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EV와 EREV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아바타 06은 EV와 EREV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V는 후륜구동(RWD) 모델에서 338마력, 사륜구동(AWD) 모델에서 590마력을 발휘하며, 둘 다 82 kWh 배터리를 사용한다. EREV 모델은 터보차저 1.5리터 엔진과 39 kWh 배터리를 결합해 운영된다.

아바타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출시

이 세단은 2025년 초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바타는 이 모델이 판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중국 EV 시장에서 아바타 11과 12 모델의 초기 목표 미달을 극복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바타 본사는 중경에 위치하며, 개발 센터는 상하이에, 디자인 센터는 독일 뮌헨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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