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CLA EV, 효율성과 에너지 회복에 중점
메르세데스는 2026년 모델 CLA EV를 통해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 모델인 EQE와 EQS에서 비판받았던 브레이크 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CLA EV는 운전자가 직접 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는 한 페달이 움직이지 않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CLA EV는 세 가지 재생 브레이크 모드를 제공하며, D Auto는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네 번째 모드로 기능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를 최소화한다.
프로토타입이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에서 시험을 받을 때, 차량은 미끄러운 환경에서도 200 kW의 회생 능력을 보여주며 마찰 브레이크의 필요성을 없앴다. 차량은 85.0 kWh 배터리와 800-볼트 전기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320 kW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약 10분 만에 186마일의 주행거리를 획득할 수 있다.
듀얼 모터 구성은 268-hp 후방 모터와 107-hp 전방 모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0-60 mph 가속 시간이 4초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디자인은 EQE와 EQS 모델과는 다른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메르세데스가 이전 피드백을 반영하여 미래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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