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롤어웨이 리콜 발표
피스커는 2023년과 2024년형 오션 SUV 7,745대를 리콜했다. 이 조치는 저속에서 주차가 자동으로 설정되지 않고 중립 상태로 변환되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리콜 조치는 안전 강화를 위해 자동 주차 설정 및 Auto Vehicle Hold 기능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지난 2월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3년형 피스커 오션의 의도치 않은 차량 이동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조사 결과, 저속 주행 중 주차 브레이크 작동 시도가 거부되며 차량이 중립 상태에 놓여 롤어웨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15일, 피스커의 리콜 발표 이후 NHTSA는 조사를 종결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운전자가 저속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주차 기어로 전환하면 차량을 자동으로 멈추게 해준다. Auto Vehicle Hold 기능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도 차량을 고정시켜준다.
이 외에도 피스커는 올해 오션 모델에서 구동력 상실, 회생 제동력 감소, 경고등 오작동, 외부 문 손잡이 문제 등 다양한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리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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