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캐롤라이나 차량 도난으로 딜러 폐업

도난 사건으로 문 닫은 노스캐롤라이나 자동차 딜러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중고차 딜러십에서 총 2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차량 7대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딜러십은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으며, 소유주는 파산 신청을 해야 했다.

도난 사건은 지난 10월 24일 새벽 1시경 D&S 오토 소스에서 발생했다. 도둑들은 보안 카메라 중 하나를 파손하고, 금고를 열어 차량 열쇠를 훔쳐갔다. 이후 차량 7대의 열쇠를 손에 넣었다. 피해 차량으로는 포드 F-150 랩터, 메르세데스 SL, 포르쉐 카이엔 두 대, 아우디 세단, 메르세데스 GL SUV가 포함되었다.

사건 후 일부 차량은 회수되었으나, 딜러십 소유주 스펜서 비몬은 보험이 차값 하락을 보상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차를 잃고,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된 네 명의 인물에게 여러 가지 중죄와 절도 혐의를 적용하고, 추가 체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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