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 호주 EV 시장 재진입
새로운 스마트 #1이 호주 시장에 등장하며 전기차(EV)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 #1은 도시형 전기 SUV로, 공간 활용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스마트 #1은 2024년형으로 도시 중심의 기능성을 강조하며, 이전 모델보다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형 #1 Pro+는 $54,900에서 시작하고, #1 Premium은 $58,900, 고성능 #1 Brabus는 $67,900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Pro+와 Premium 모델에 200kW/343Nm의 후륜 전기 모터가 탑재되고, Brabus 모델에는 듀얼 모터가 장착된다. 배터리 용량은 66kWh이며, 최고 주행 거리는 440km로, 실제 사용시 400km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실내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며, 센터 콘솔과 다양한 수납 공간이 특징이다. 뒷좌석이 넓고 실용적이며, 트렁크 용량은 313리터에 달한다.
기술 면에서 12.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나, 일부 사용자들은 앱 통합과 설정 유지에 문제가 있음을 보고했다.
안전성도 강조되어 2022년 테스트에서 5성급 ANCAP 평가를 받았으며, 자율 긴급제동, 차선유지 보조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1은 현대 코나 일렉트릭과 미니 클럽맨 일렉트릭 등과 경쟁하며, 도시 중심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서비스 면에서 스마트는 5년, 150,000km 보증을 제공하며, 2024년 말까지 구매한 차량에 대해 5년간 무료 서비스가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스마트 #1은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지만, 운전 보조 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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