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새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는 한국에서 차세대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재설계로 SUV는 더욱 깔끔하고 정교해진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실내는 9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새로운 2024년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더 넓고 풍부한 내부 공간을 강조한다. 각진 외관으로 보다 강력한 도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커다란 세로형 LED 블록과 직립형 그릴을 갖춘 전면부가 특징이다.
비율 면에서는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앞부분 오버행은 짧아졌으며, 뒷부분도 약간 길다. 디자인 요소 덕분에 차체가 어느 정도 레인지로버의 분위기를 풍긴다. 알루미늄 스타일의 포인트와 21인치 멀티 스포크 합금 휠도 추가됐다.
실내는 양쪽에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함께 기어 셀렉터가 스티어링 칼럼으로 이동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했다. 실내 디자인은 나무 인서트와 은은한 조명을 사용하며, 현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연상시킨다.
9인승 옵션은 새로운 중앙 콘솔을 통해 가능하며, 2열은 개별 좌석을 제공한다. 또한, 3열 승객의 편안함이 개선됐다.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5리터 4기통 엔진과 터보 차지 V6 3.5리터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되며, 북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2026년형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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