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2025년형 가격 인상

2025 아우디 E-트론 GT, 성능 대폭 향상

2025년형 아우디 E-트론 GT 모델은 성능 개선과 배터리 용량 확대로 새롭게 출시된다. 라인업은 간소화되었으며, 시작 가격은 12만6795달러로, 이전 모델에 비해 1만8800달러 올랐다. 가격에는 1295달러의 배송료가 포함되며, 새로운 입문급 모델인 S E-트론 GT가 이를 차지한다. 이 차는 670마력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전 모델의 523마력보다 향상되었다. 이로 인해 0-60마일 가속 시간이 0.6초 빨라져 런치 컨트롤 사용 시 3.3초 만에 속도를 낼 수 있다.

S E-트론 GT는 프리미엄 플러스와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제공되며, 프레스티지 가격은 배송료 포함 13만7095달러다. 고성능 RS E-트론 GT도 새롭게 퍼포먼스 스타일로 제공되며, 가격은 배송료 포함 16만8295달러이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 모델은 기존 RS E-트론 GT의 647마력에서 향상된 912마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 사용 시 0-60마일 가속 시간은 2.4초로 추정된다. 또한, 19마일 이상의 속도에서 10초 동안 94마력을 추가로 제공하는 '푸시 투 패스'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아우디 차량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105-kwh 배터리 팩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2025년형 포르쉐 테이칸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전의 93.4-kwh 팩보다 12%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25파운드의 무게가 줄었다. S E-트론 GT의 EPA 추정 주행 거리는 300마일로, 이는 20인치 휠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2024년형의 249마일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

충전 전력은 270 kw에서 320 kw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10%-80% 충전 시간이 이전의 21.5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됐다. 회생제동을 통한 최대 에너지 회수량은 290 kw에서 400 kw로 증가했으며, 오로지 회생제동만으로도 최대 0.45g의 감속이 가능하다고 아우디는 전했다.

2025년형 테이칸과 마찬가지로 외관은 유지하면서 내부 성능을 개선하는 아우디의 전략이 드러난다. 우리는 2025년형 테이칸의 첫 번째 주행에서 실제 주행 범위와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차의 원래 목적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제 새롭게 출시된 E-트론 GT 모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현재 미국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독일의 뵐링어 호펜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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