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지프 CEO 닛산과 인피니티 회생 지원

Christian Meunier, 닛산 아메리카즈 의장 취임 예정

크리스찬 뮌이어가 닛산 아메리카즈의 새로운 의장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그는 이전에 인피니티의 글로벌 사장을 역임했으며, 재레미 파팽으로부터 직책을 이어받게 됩니다. 파팽은 닛산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닛산, 인피니티, 지프는 모두 매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미국에서 834,09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10년 전 대비 26.3% 감소한 수치입니다. 인피니티의 경우, 매출이 10년간 거의 45% 급감하는 등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닛산은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통해 약간의 희망을 보고 있지만, 인피니티는 2025년 Q50의 단종으로 인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Q50의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QX55 크로스오버 쿠페보다 높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닛산은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혼다의 지분 일부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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