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위해 eDrive 유닛 생산 시작
포드가 영국 할우드 공장에서 새로운 eDrive 유닛의 생산을 시작했다. 이 유닛은 포드의 전기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푸마와 트랜싯 커스텀의 전기 버전에 동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할우드 공장은 연간 42만 대의 eDrive 유닛 생산이 가능하다. 2025년까지 포드는 유럽 도로에 9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전기 푸마 Gen-E는 이 eDrive 유닛을 채택해 13.1 kWh/100 km의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376 km, 도시 주행 시 최대 523 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Kieran Cahill 포드 유럽 산업 운영 부사장은 3억 8천만 파운드를 투자해 할우드를 최첨단 제조 시설로 탈바꿈했다고 밝히며, 이곳이 포드의 유럽 내 첫 전기차 부품 자체 생산 공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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