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EV, 노스볼트 파산으로 지연 가능

Northvolt 파산, Porsche 718 EV 출시 지연 우려

Porsche의 전기 스포츠카 718 EV가 배터리 제조사 Northvolt의 재정 문제로 인해 출시 지연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orthvolt는 최근 미국에서 파산 보호 신청을 통해 채무 조정과 신규 자금 확보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Porsche와 Audi의 전기차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Northvolt는 파산 절차를 내년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 매체 Handelsblatt는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래 모델 출시를 연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Porsche 718 EV는 Northvolt의 배터리에 대거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밀도를 높여 작은 배터리 팩 사용을 가능케 한다. 하지만 718 EV는 현재 파워트레인 문제도 겪고 있어 이러한 요인들이 출시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udi는 Northvolt 배터리 외에 CATL과 LG의 배터리를 보완 공급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한편, Northvolt의 창립자인 Peter Carlsson은 파산 후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그의 경영 방식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으로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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