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오션 차량 주행 중 멈춤 결함 리콜

피스커 오션 전기 SUV, 브레이크 문제로 추가 리콜

피스커 그룹의 오션 전기 SUV가 또 한 번의 리콜에 포함됐다. 이번 문제는 차량이 의도치 않게 굴러갈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에는 2023년과 2024년형 오션 모두 포함되어 총 7,745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 결함은 정지 상태에서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차량이 굴러갈 수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주차 기어로 전환되지 않는 문제도 보고했다. 피스커는 이번 결함으로 인한 부상 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결함 해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피스커는 이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3월 11일,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자동으로 차량의 움직임을 멈추는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그러나 모든 차량에 이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았을 수 있어, 고객들은 피스커 고객 서비스(1-844-347-5371)를 통해 추가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피스커의 복잡한 리콜 프로세스

오션은 이전에도 가속 재생 제동 및 도어 작동 문제 등으로 여러 번의 리콜을 겪었다. 그러나 회사가 지난 6월 파산을 선언하면서 리콜 작업이 복잡해졌다. 피스커는 9월에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속 제공할 것이지만, 리콜 수리에 대한 비용은 일부 차량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피스커 오너즈 어소시에이션(FOA)은 현재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오션을 수리할 수 있는 전문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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