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현대 산타페, 호주 ANCAP에서 5성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산타페 SUV가 호주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5성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 모델은 2023-25년 최신 기준에 따라 평가받았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은 2024년 5월부터 호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은 이번 달에 쇼룸에 선보일 계획이다.
ANCAP은 유럽 평가를 기반으로 결과를 산출했으며, 산타페는 충돌 회피 능력뿐만 아니라 전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운전자의 가슴 보호는 '경미', 하체 보호는 '적당'으로 평가되고, 후방 승객 보호는 다소 미흡하게 나타났다.
차량의 앞 구조는 탑승자에게 중간 정도의 위험을 보였고, 차량 간 호환성에서는 일부 패널티를 받았다. 특히 아동 더미 보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행자 보호에서는 보닛과 윈드스크린에서 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나, 윈드스크린 기둥과 보닛 가장자리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산타페는 성인 탑승자 보호 84%, 아동 보호 86%, 취약 도로 사용자 보호 77%, 안전 보조 시스템 80%의 점수를 통해 5성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호주에서 최신 기준으로 5성을 얻은 첫 번째 현대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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