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리 오모다 5 GT, 출시 9개월 만에 단종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첸리가 출시한 소형 SUV 오모다 5의 성능 향상 모델, 오모다 5 GT가 출시 9개월 만에 조용히 단종됐다. 이 모델은 137kW 출력을 내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퍼포먼스 SUV'로 홍보되었으나, 본래 제한된 기간 동안 판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올해 1월 모델 발표 당시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생산은 올해 중순에 종료되었다.
오모다 5 GT는 1.6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37kW 출력과 275Nm 토크를 생산하며, 저렴한 모델의 1.5리터 터보 엔진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모델은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와 함께 제공되며, 전륜 구동과 사륜 구동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능 강화로는 도로 주행성능을 위한 멀티 링크 독립 리어 서스펜션과 대형 브레이크가 포함된다. 부가 장비로는 GT 배지, 글로스 블랙 센터 콘솔 트림이 있고, 사륜 구동 모델에는 풀 사이즈 스페어 휠이 추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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