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포르쉐 911, 새차 같은 매물 등장

279마일의 희소성을 가진 1995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옥션 진행 중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과 279마일(약 449km)만 주행한 1995년식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가 경매에 부쳐졌다. 평균적으로 연 9.6마일(약 15km)만 주행한 셈이다. 이번 경매는 Bring a Trailer에서 진행 중이며, 경매 시작 후 130,000달러를 넘는 가격이 제안되었다.

이 차량은 적은 주행거리와 향수를 자극하는 연식 때문에 특별하다. 초대 주인은 차량을 38마일(약 61km) 주행 상태에서 구매했다가, 2011년에 107마일(약 172km) 상태로 판매했다. 두 번째 주인은 259마일 주행한 후 작년에 판매했다.

포르쉐 랠리 드라이버인 Walter Rohrl이 이 차량을 직접 보고, 도어와 글러브 박스에 서명을 남겼다. Nokia의 디지털 사운드 패키지, 자동 제동 차동 장치, 스포츠 시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옵션 사양을 자랑한다.

3.6리터 6기통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와 짝을 이루며, 약 270마력과 243 lb-ft 토크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엔진 조정과 함께 오일 교체, 연료 필터 및 펌프, 스파크 플러그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 8월 한 차례 경매에서는 180,993달러에 달한 높은 입찰가를 기록했으나, 최저가 미달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최고 입찰가는 131,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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