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하이브리드, 25년의 역사
혼다가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25주년을 기념하며 1999년 12월 처음 도입된 인사이트를 회고하고 있다. 당시 이 모델은 도시에서 61 mpg, 고속도로에서 70 mpg라는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비록 인사이트 자체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현재 혼다의 전체 판매량 중 25%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
혼다는 항공역학 및 전기화를 강조한 미래 지향적 모델 인사이트로 미국 시장에 첫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당시 첫 인사이트 모델은 도시 61 mpg와 고속도로 70 mpg가 연비로 평가되었다. 이후 평가 기준이 변경되면서, 2000년 인사이트 모델은 도시 49 mpg, 고속도로 61 mpg, 그리고 종합 53 mpg로 다시 평가됐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사이트의 기록은 2025년 시빅 하이브리드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주목할 만하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도시 50 mpg, 고속도로 47 mpg, 종합 49 mpg를 기록하고 있다. 혼다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알루미늄 바디와 부분적으로 덮인 뒷바퀴로 공기저항 계수 0.25를 달성했다.
인사이트는 67마력의 1.0리터 3기통 엔진, 13마력의 전기 모터, 그리고 작은 니켈-메탈 하이드라이드 배터리를 결합한 첫 대량 생산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이었다. 비록 토요타 프리우스에 의해 가려졌지만, 인사이트의 유산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CR-V는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였고, 어코드는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세단이었다. 시빅 고객의 약 40%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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