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호주, 전 딜러사에 1360만 달러 배상 판결
혼다 호주가 브라이튼 오토모티브에 136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는 혼다가 2021년 고정 가격 '에이전시' 모델로의 전환으로 인해 계약 위반을 한 사실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빅토리아 대법원은 브라이튼의 손을 들어주었고, 브라이튼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605대의 신차 판매 손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튼은 초기 2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혼다의 합의금 제안 950만 달러를 거절한 후 최종적으로 1360만 달러와 이자를 지급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혼다는 계약 위반 사실은 인정했으나 손해액이 5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법원은 브라이튼의 '비양심적 행위' 및 '오도 행위' 혐의를 기각했습니다. 혼다 대변인은 법원 판결을 인정하면서도 호주에서의 '에이전시' 모델의 미래와 고객 경험 및 가치를 중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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