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자동차 브랜드가 테슬라의 하락을 만회하며 미 전기차 판매 5% 증가
2023년 10월에 비해 5% 증가하며 미국에서 101,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등록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시장 점유율이 1.8% 하락했지만, 여전히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기차 등록 증가의 이유는 테슬라보다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쉐보레는 블레이저와 이쿼녹스의 수요로 인해 전기차 판매량이 38% 증가한 6,741대를 기록했습니다. 캐딜락의 리릭은 세 배 이상 늘어난 2,489대가 등록되었고, 험머는 전기 트럭을 작년보다 네 배 더 많은 1,015대 판매했습니다.
혼다의 프롤로그는 이쿼녹스와 동일 플랫폼에서 제작되어 4,168대가 등록됐고, 현대 아이오닉 5도 3,555대에서 4,485대로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포드 머스탱 마하-E와 리비안 R1S 등 일부 모델들은 매출 하락을 겪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기차 판매는 상승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되었습니다. 테슬라의 판매 수치는 2024년 몇 달간 하락세였고, 새로운 모델들도 이 상황을 크게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여전히 가까운 경쟁사들을 크게 앞선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의 주요 전기차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Y(21,787대), 모델 3(17,419대), 현대 아이오닉 5(4,485대), 쉐보레 이쿼녹스(4,180대), 혼다 프롤로그(4,168대)가 포함됩니다.
테슬라를 제외한 전기차 판매는 11% 증가했고, 이 보고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세금 혜택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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