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롤스로이스, 도난 후 사고로 파손
한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도난 후 드라이브 스루에 충돌하는 사고로 전손되었습니다. 이 고급 SUV는 사건 현장에서 약 10km 떨어진 힐튼 리조트에서 도난당했습니다. 21세의 용의자는 부상 없이 탈출했으나, 나중에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은 포트 로더데일 힐튼 비치 리조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밤 2시쯤 발레 파킹장에서 컬리넌이 도난당했으며, 용의자는 불과 10km를 주행하다가 웨스트 브로워드 블러버드에 위치한 체커스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후 찍힌 영상에서는 컬리넌의 앞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에어백이 전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뒷문이 열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체커스 레스토랑도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도난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고 드라이브 스루로 향하는 차량을 목격했으나 추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용의자는 도주를 시도했지만, 인근에서 체포되어 차량 도난과 경찰 도주 등 여러 혐의를 받았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당시 호텔에서 숙면 중이었으며, 이후 이 사건에 대해 통보받았습니다. 그는 고가 차량이 종종 탈취되는 현실에 대해 그다지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롤스로이스 도난 사건은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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