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소비자 보고서 순위 1위 차지
스바루가 BMW를 제치고 소비자 보고서(Consumer Reports) 순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스바루가 사상 처음 토요타와 렉서스를 능가한 높은 신뢰도 점수를 바탕으로 한 결과입니다.
2025 자동차 보고서(Automotive Report Card)는 신뢰도, 소유자 만족도, 유지 비용, 안전성, 도로 성능 시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순위를 매겼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스바루가 792점으로 1위, BMW가 783점으로 2위, 렉서스가 774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위 안에는 포르쉐, 혼다, 아우디, 기아, 현대, 토요타, 인피니티가 포함되었습니다.
국내 제조사는 고전하며 크라이슬러가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포드, 캐딜락, 링컨, 쉐보레, 다지, GMC 등이 상위 10위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프는 신뢰도와 도로 성능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비안은 고객 만족도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었지만, 신뢰성과 서비스 불만 사항에서 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비자 보고서는 소형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가 더 나은 점수를 얻는 경향을 보였다며 일부 브랜드만 모든 모델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었고, 링컨, 알파 로메오, 다지, GMC, 랜드 로버, 리비안, 지프 등의 브랜드는 단 한 모델도 추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토요타와 스바루와 달리, 빈번한 모델 개편으로 신뢰성 문제를 겪고 있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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