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클래식 마쯔다 MX-5 전기차로 변신

전기 모터로 태어난 클래식 MX-5

영국 회사가 전기 컨버전 키트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새로운 스포츠카 전환을 선보인다. 이는 초기 마쓰다 MX-5의 가속력과 제동 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차량 무게를 100kg 가량 늘린다. 2025년 4월부터 남호주 회사가 1989-1997년 1세대 모델을 전기로 전환할 수 있다.

영국의 파워트레인 개발사인 Electrogenic이 설계하고 Finch Restorations가 제공하는 패키지는 120kW/310Nm 전기 모터와 42kWh 배터리로 교체된다. 주행 거리는 241km이며, 배터리는 연료 탱크 대신 후방에 위치한다. CCS DC 급속 충전 소켓으로 6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전환 후에도 무게 배분은 50:50으로 유지되고, 파워 대비 중량 비율은 90kW/톤에서 114kW/톤으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0-100km/h 시간은 약 8.5초에서 6초로 단축된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환 작업은 약 일주일 소요되며, 원할 경우 원래 상태로 복원 가능하다. 원래 MX-5는 1.6리터 85kW/130Nm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그 특유의 핸들링과 낮은 중량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4세대 MX-5는 2016년 출시되었으며, 내년에 35주년 기념 모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Finch Motor Company는 Electrogenic 키트의 호주 독점 배급사로, 다양한 클래식 모델을 전기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