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간 보관된 포드 팔콘 XY GT 판매 시작

반세기 동안 등록되지 않은 포드 팔콘 경매 출품

1970년에 구입된 포드 팔콘 GT가 무려 51년 동안 등록되지 않은 채 경매에 출품된다. 이 차량은 1973년 등록이 만료된 이후 창고에 보관되었으며, 이번 경매 출품은 초기 소유자가 구입한 후 3년 동안 운행했던 이력이 전부다. 주목할 점은 이 차량이 노란색 오크르 색상으로 생산된 163대 중 하나로, 주행 거리는 불과 24,000마일이다. 차량은 보관 상태가 양호하며, 녹이 없으며, 원래 소유자의 설명서와 서비스 매뉴얼이 함께 제공된다.

포드 호주는 1970년부터 1971년 사이 약 1557대의 XY GT 팔콘을 제작했으며, 이 차량들은 유명한 351큐빅 인치(5.8리터) ‘클리블랜드’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모델은 특히 원래 도장, 자동변속기, 공장 출하 선루프와 딜러가 설치한 에어컨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클래식한 3스포크 GT 핸들까지도 초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차량은 당시 성능 전문 딜러로 명성이 높았던 시드니의 라이트 포드에서 구매되었다. 고전적인 팔콘의 경매가는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일부 모델은 최근 거래에서 더 높은 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매는 2025년 1월 30일 멜버른의 쉬컨 옥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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