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크루저, 어린이 전기차로 재탄생

토요타, 새로운 전기차 무대차량 '빅 레드 유트' 공개

토요타 호주가 인기 어린이 그룹 더 위글스와 협력하여 특별히 제작한 전기 무대 차량 '빅 레드 유트'(Big Red Ute)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랜드크루저 스타일을 차용한 디자인과 두꺼운 타이어, 화려한 외장이 특징이다.

작은 크기의 전기 오프로더인 이 차량은 48V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최고 시속 19km을 자랑하며, 토요타의 오프로드 전통과 유쾌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는 토요타 클래식 크루저 J70의 실용적 디자인을 반영했고, LED 스크린 헤드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이 있다.

이 차량은 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후면에는 분당 6,000개의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품 기계가 통합되어 있다.

빅 레드 유트는 더 위글스의 최신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그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토요타 힐럭스에서 스타일을 이어받았다. 장식적인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독립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과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한 완전한 기능의 차량으로, 무대에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속도가 제한되어 있다.

이 차량은 12월 7일 처음 공개되어 더 위글스의 호주 투어에 함께하며, 이후 글로벌 투어 일정에도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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